드디어 2주 전에 미루고 미뤄왔던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몇 년 전에 왼쪽 아래 사랑니를 뽑고 나서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오른쪽 사랑니 발치를 미루고 있었거든요. 올해 초에 치과 검진을 하면서 사랑니가 썩어서 발치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도 아프지 않아서 나중에 뽑자라고 미루고 미루던 사랑니였습니다. 올해가 지나기전에 뽑아버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개인 치과병원에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오른쪽 위아래 사랑니 모두 뿌리가 깊어서 신경과 너무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발치하기 쉽지 않다고, 큰 병원에서 뽑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를 했습니다. 사랑니 발치 시 병원 선택 방법 사랑니가 반듯이 잘 나서 불편함이 없다면 꼭 뽑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랑니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