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요가를 시작한 지도 3년이 넘어가네요. 처음 요가를 시작할 때에는 이제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요가를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운 좋게 아쉬탕가 전문 요가원이 있었고, 당시에는 아쉬탕가 요가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었죠. 처음 요가 수업을 듣고 3일 동안 제대로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의 근육통을 얻었어요. 지금은 아쉬탕가 요가에 푹 빠져서 일반 수업에서 마이솔 클래스로 옮겨서 열심히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요가는 요가매트 외에 특별한 장비없이 어디에서든 요가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죠. 요가 수업 첫날, 요가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2만 5천원짜리 저렴한 매트를 구매해서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요가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었죠. 하루는 네일아트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