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롤랑가로스 테니스 오픈 본선이 시작된 지 5일째입니다. 현재 1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나고 오늘부터 2라운드 2일째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1라운드에서부터 탑시드가 줄줄이 떨어지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1번~10번 시드를 배정받은 탑시드 선수들 중 1라운드에서만 4명, 2라운드 1일 차 경기가 펼쳐진 현재까지 1명 총 5명의 탑시드가 경기 초반 탈락했습니다. 1라운드 최대의 이변의 희생양은 2021년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2번시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였습니다. 크레이치코바는 프랑스의 19살 신예 디안 패리 Diane Parry (세계랭킹 96위)에게 먼저 1세트를 승리한 뒤 2, 3세트를 내리 지면서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배했습니다. 패리는 여자 선수에서는 보기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