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구례에 있는 천은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후부터 쉬고 싶을 때면 템플스테이를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도시생활,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마음이 답답해질 때가 많은데 템플스테이에 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조용히 쉬다 오면 리프레쉬가 돼서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불교신자는 아닙니다. 템플스테이를 오는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은 불교를 믿는 분들보다는 그냥 쉬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전에는 주말에 1박2일로 잠깐씩 템플스테이를 했는데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화엄사에서는 2박 3일 동안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신청해서 쉬고 왔습니다. 화엄사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하기도 하고, 큰 절이다 보니 방송에서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한데요..